내집 마련 후기

서울 아파트 18평을 매매한지 벌써 한달이 되고 있다.
물론 은행이 80퍼지만 !
평생 내집을 갖기 위하여
10년 목표를 설계하여 노력한 터라
잔금일 날 울고 말았다.

내집 마련한 후기는
일단 마음이 든든해진다.
자존감도 올라가고,
이제는 뭐든 급하지 않게 여유를 가지면서 살아간다
그리고 자산이 올라가니까 ( 자산 = 자본+부채 니까 )
책임감이 커진 것 같아 두려운 마음도 있다.

어떤 사람은 집값이 떨어지는 게
무섭지 않냐라고 할 수 있는데
1. 급 매물이여서 낮은 금액으로 매수하기도 했고,
2. 내가 10년전에 계산한 금액과 현재 계산한 금액에서
인건비 상승률를 계산하면 맞는 금액
3. 평생 살 집
4. 10년동안 바라던 집이라서 그런지 집값에 대해서 신경을 안쓰게 된다.

사람은 의식주가 채워져야 한다고 하는데,
나에게는 평생 바라던게 주거라서 그런지
마음이 편한 상태가 되었다.